짐을 끌고 오르막을 걷는 할머니의 짐을 오르막 끝 까지 들어드리려고 했다.
내 딴에는 할머니를 돕는 것이라 생각했다.
하지만 할머니는 거절하셨다.
짐수레가 본인의 지팡이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안도와주는 게 편하다고 하셨다.
내 사고 폭에서 ‘상대에게 효용이 있을 것이다’, ‘도움이 될 것이다’ 라고 생각한 것이
사실은 틀릴 수 있다
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만으로는
바이어스가 껴서 옳은 판단을 못할 수 있다.
직접 물어보는 것, 경청하는 것, 경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
적극성을 갖추고
편견을 지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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